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폰 총정리 & 무과금 1일차 후기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정식 출시된 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작이기도 해서, 초반부터 플레이에 뛰어든 유저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해외서버에서 먼저 선보였던 버전이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미래시' 기반 공략도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경험하지 못한 유저로서, 용어부터 시스템까지 다소 낯설었지만 하루 정도 집중해서 플레이하니 어느 정도 감이 오더군요. ‘쫄작’ 같은 개념이나 등급 강화 방식이 처음에는 생소했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왜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세나 리버스 쿠폰 코드 목록

출시 전부터 유튜브 및 여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쿠폰들이 있습니다. 쿠폰 입력을 통해 재화를 얻을 수 있는데, 아래 코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SENAREMOOVING
• SENAREGSIK
• SENARESAMEWAY
• SENAREYOUNGLAEGI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게임 내에서 쿠폰 입력 기능이 없기 때문에, 넷마블 쿠폰 입력 페이지를 통해 입력해야 합니다. 쿠폰 보상에는 루비나 뽑기권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리세마라(리셋 후 재시작) 단계에서 활용하기보다는 계정을 정착한 이후에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 추천 캐릭터 & 리세마라 고민

초반 플레이에서 중요한 것은 효율적인 스타트입니다. 다만 세나 리버스는 일부러 리세마라를 어렵게 만든 구조라, 바로 픽업 가챠를 돌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게스트 로그인을 활용하면 초기 재화를 통해 리세 시도가 가능하긴 하지만, 시간 대비 효율은 그리 좋지 않은 편입니다.

현재 가장 무난한 시작은 전설 등급 중 하나를 제공하는 10연차 보상에서 ‘벨리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벨리카는 성능 면에서 압도적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쫄작’**이라는 육성 시스템에서 가장 효율적인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리세 없이 무과금으로 제공되는 ‘레이’를 활용해 초반 쫄작을 돌리고 있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네요. 리세로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는, 빠르게 정착하고 쫄작 체계를 갖추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프된 보상 시스템, 자동사냥은 제한적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핵심 육성 방식은 여전히 ‘쫄작’입니다. 낮은 레벨 캐릭터들을 육성하고 합성하여 상위 캐릭터를 얻는 방식인데, 이 점은 원작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보상의 너프와 자동사냥 제한입니다. 과거에는 열쇠만 충분하다면 하루 종일 자동으로 돌릴 수 있었지만, 리버스에서는 무한 반복이 불가능합니다. 무과금 유저는 열쇠 수급에 제약이 있고, 반복 전투 횟수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주 접속하여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 시스템이 결국 과금을 유도하는 구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동사냥 게임 특성상 "켜놓고 방치"가 편한 구조가 선호되는데, 리버스는 그 점에서 불편한 구조가 되어버렸습니다.

게임성 & 앞으로의 기대

그래픽은 원작의 감성을 잘 살리면서도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느낌입니다. 특히 PC버전은 최적화도 괜찮은 편이지만, 모바일에서는 튕김이나 프레임 저하가 종종 발생해 최적화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IP인 만큼, 운영만 잘 된다면 흥행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까지 넷마블이 동일 IP를 활용한 게임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은 없기에, 더욱 신중한 행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잘한 오류나 튕김 현상도 빠르게 수정되길 바랍니다. 현재도 ‘재접속이 필요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안정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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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하루 플레이해본 결과, 무과금도 충분히 진입 장벽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쿠폰과 쫄작 시스템만 잘 활용하면 속도감 있는 성장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동사냥의 제약과 최적화 문제는 개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