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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슈

울릉도 독도 여행 정보 - 배편, 크루즈, 경비, 2박 3일 여행

by Melon.Y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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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울릉도 가는 법 – 배편 완벽 가이드

울릉도는 비행기가 닿지 않는 섬이기에, 배편이 유일한 교통수단입니다. 포항에서 출발하는 배편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배편 정보

1. 대저페리 –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 출발 항구: 포항 여객선 터미널
  • 도착 항구: 울릉도 도동항
  • 소요 시간: 약 2시간 50분
  • 운항 시간: 오전 9시 50분 출발 (날짜별 운항 여부 확인 필요)
  • 요금:
    • 이코노미: 81,000원
    • 비즈니스: 121,500원
    • 퍼스트: 171,500원
  • 예약: 대저페리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899-8114) 통해 예약 가능

2. 울릉크루즈 – 뉴씨다오펄호

  • 출발 항구: 포항 여객선 터미널
  • 도착 항구: 울릉도 사동항
  • 소요 시간: 약 6시간 20분 (야간 운항)
  • 운항 시간: 밤 11시 50분 출발
  • 예약: 울릉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33-3370) 통해 예약 가능

예약 시 유의사항

  • 신분증 필수: 승선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지참 필수입니다. 신분증 미지참 시 승선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 날씨 확인: 울릉도는 기상 변화가 심하므로, 출발 전 날씨와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 멀미약 준비: 배 멀미가 심한 분들은 출발 전 멀미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수기 예약: 여름 휴가철이나 연휴 기간에는 배편이 빠르게 매진되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 팁

  • 빠른 이동을 원한다면: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추천합니다. 약 2시간 50분으로 가장 빠르게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야간 이동을 선호한다면: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는 밤에 출발하여 아침에 도착하므로, 숙박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울릉도 여행 준비물 – 꼭 챙겨야 할 것만 골라봤어요!

울릉도는 경치 하나는 예술이지만,
한 번 들어가면 되돌아나오기(?) 쉽지 않은 ‘고립형 섬’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특히 날씨에 따라 배가 끊기면 하루 이틀 연장 체류는 기본,
그래서 준비물도 육지 여행과는 좀 달라요!


필수 준비물 리스트

 1. 신분증

  • 여객선 탑승 시 실물 신분증 필수입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 사진만 저장해두면 안 됩니다. 실물 들고 가세요.

2. 멀미약

  • 울릉도 배편은 동해 특유의 거친 파도 때문에
    멀미약이 사실상 ‘교통비’ 수준입니다.
  • 출발 30분 전 복용, 액상약도 추천해요!

3. 현금 & 카드

  •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하지만, 현금이 더 유용한 순간들이 있어요.
    (예: 시외버스, 어촌 식당, 도동시장 등)
  • 하루 3~5만 원 정도의 현금 준비 추천.

4. 바람막이/우비

  • 울릉도 날씨는 갑자기 비 내리고 바람 부는 게 기본이라
    얇은 바람막이나 가벼운 방수 우비가 있으면 유용해요.

5. 보조배터리

  • 도동항~내수전까지 걷다 보면 배터리 쭉쭉 빠집니다.
    특히 풍력발전기 근처나 산 쪽은 전파도 약해서 배터리 소모 많아요.

6. 트레킹화 or 좋은 운동화

  • 울릉도는 생각보다 계단, 언덕, 비포장 도로 많습니다.
  • 구두, 플랫슈즈, 샌들은 금방 후회합니다.

울릉도 팁 추가

  • 날씨 앱 2개 이상 비교 (기상청 + Windy 추천)
  • 짐은 작게, 간편하게 (섬에서 캐리어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어요)
  • 컵라면 하나쯤 챙기기 (배 타기 전/후, 숙소 비상식량으로 최고)


요약:
울릉도는 "계획보단 대비가 중요한 여행지"입니다.
날씨가 변수이니 여유를 가지고, **‘못 나올 수도 있다’**는 마인드도 준비해주세요!

 

울릉도에서 독도 가기 – 하루 3시간, 진짜 '독도'를 밟는 순간

울릉도까지 왔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하죠:

독도도 갈 수 있어요? 진짜 발 디딜 수 있는 거예요?

 

답은…
“운 좋으면, 네! 진짜 내릴 수 있어요.”


※ 울릉도 → 독도 배편 정보

운항사

  • 대저해운, 울릉크루즈 등이 독도 관광선을 운영합니다.

출발항

  • 울릉도 도동항 or 저동항에서 출발

 소요 시간

  • 왕복 약 2시간 30분 (독도 체류 20~30분 포함)

요금

  • 65,000원 전후
  • 주민등록상 울릉도 거주자 아닌 이상 모두 유료예요.

예약 방법

  • 현지 여행사 사전 예약 필수
    (보통 울릉도 도착 다음 날 아침 일정으로 진행)

현장 당일 구매 거의 불가능합니다.
울릉도 들어가기 전 미리 독도 배 예약까지 해두는 게 안전해요.


독도에 ‘내릴 수 있는’ 확률?

이건 솔직히 100% 날씨 운입니다.

  • 독도는 항구 구조가 열악해, 파고가 0.5~1m만 넘으면 접안 불가
  • 그래서 관광선은 10번 출항해도 3~4번만 상륙 허가

즉, 출항은 했는데 못 내리는 경우도 많아요.
그땐 선상에서만 독도를 보고 유턴하지만,
“내 눈으로 본 독도” 자체가 귀한 경험이 됩니다.


독도 여행 준비물 & 꿀팁

  • 신분증 꼭 지참 (탑승 시 검사함)
  • 카메라 or 망원렌즈 필수 (선상 촬영이 메인일 수 있음)
  • 멀미약 꼭 복용 – 울릉도~독도 항로는 파도 심함
  • 간단한 간식 & 물 – 배 안에서 식사 제공 없음

팁: 독도 전망대에 오르려면 시간이 촉박해서
바로 뛸 준비하고 내려야 해요. 운동화 필수!


“독도는 가볼만해요?”

정말 추천합니다. 이유는 딱 하나.

내가 직접 밟은 독도는 뉴스에서 보는 독도와 다릅니다.

파도 소리, 바람, 현지 해설사 말투까지 다 기억에 남아요.
기상 상황에 따라 상륙이 어려울 수 있지만,
선상 관람만으로도 울림이 있는 코스입니다.

 

구분 내용
출발지 울릉도 도동항 or 저동항
소요 시간 왕복 약 2시간 30분
요금 약 65,000원
상륙 확률 평균 30~40% (날씨에 따라 다름)
추천 포인트 애국심, 인생 사진, 특별한 경험
 

울릉도에 갔다면, 반드시 한 번쯤은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여행입니다.
날씨가 도와줘야 완벽한 기억이 되지만,
그 자체로도 이미 한국의 끝, 독도는 충분히 특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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